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창릉신도시~화정~고양시청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서부선과 이어지게 됩니다. 서부선과 직결운행 문제로 고양은평선 사업시행자인 LH와 서울시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고양은평선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또한 고양은평선 종점인 고양시청에서 식사를 거쳐 중산지구로 연장해 인천 지하철 2호선(중산연장)과 환승하는 방안을 적극검토중에 있습니다.
고양은평선과 서부선 연결과 연장계획
고양은평선은 총사업비 1조 4100억원을 들여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신도시~화정~고양시청으로 이어지는 13.9km의 노선으로 서부선과 연결됩니다. 2019년 국토부에서 발표한 신설역은 7개소로 새절역과 창릉신도시 사이 1개소, 창릉신도시 3개소, 화정에서 고양시청사이 3개소가 설치되는 것을 발표했지만 노선이 일부 수정되어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절역에서 이어지는 서부선은 총연장 15.6km로 총 사업비 1조 6191억원에 16개 정거장이 들어서는 노선으로 서울대입구역이 종점입니다. 서부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이후 서부선은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가 진행하고 있는 고양은평선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결과는 올해 8월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고양은평선이 고양시의회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대비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 사업으로 예산이 3억 5000만원 통과되어 중산동까지 연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또한 대도시권광역위원회도 고양은평선 연장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양은평선 서부선 직결운행 문제없나?
고양은평선은 당초 서부선과 직결운행을 전제로 발표되었지만 서울시가 직결이 아닌 평면환승을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서울시가 경기도 철도와 연결하면 구간노선들에 대한 사업비와 운영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서울도시철도의 적자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그만큼 서울시가 금액을 증액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최근 서울시는 이문제에 대해 다시 긍정적으로 검토해 서부선에 대한 열차 증량과 운영비를 고양은평선의 사업자인 LH가 분담을 하면 직결운행도 가능하다고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이문제로 현재 서울시와 LH가 사업비 분담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은평선과 서부선의 열차를 당초 계획이었던 1 편성 3량에서 1편성 4량 운행이 적절하다고 말해 LH에 열차증량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양은평선 사업은 창릉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맡고있습니다.
고양은평선 식사~중산지구까지 연장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고양은평선 식사연장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계획되었지만 식사지구와 중산지구 주민들이 강력하게 연장을 요구해 왔습니다.
중산지구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 2호선 일산연장으로 반영되었으나 식사지구는 타당성부족으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양은평선이 고양시청에서 식사지구와 증산지구까지 연장 안을 내놓으며 적극 추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지역 지역구 홍의원은 인천 2호선 일산 중산연장사업을 궤도에 올리면서 고양은평선도 식사동에 에서 증산까지 연결해 인천 2호선 일산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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