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9-2 구역은 지난 2022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으며, 2023년 하반기에 시공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상 25층 규모로 총 179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약 876세대가 예정돼 있습니다. 조합설립과정에서 동의서 문제로 많은 일을 겪었지만 최근 조합 전 임원의 연임이 가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아 9-2구역 사업내용
미아 9-2구역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137-72 일대에 위치해 있고 102,371㎡부지에 건폐율 20.72%, 용적률 231.55%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25층 높이 22개 동, 총 1798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조합원은 907명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약 876세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사업지인 미아 9-2구역은 2006년 4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 차례나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넘지 못했습니다. 2015년 9월 토지면적 3분의 2 동의를 받지 못해 조합설립 인가가 무산됐으며, 이듬해 6월 75.35%의 동의률을 얻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철회된 동의서 144건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2018년 4월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세 번째로 조합설립을 신청했지만 135명의 동의서에 문제가 있어 반려됐습니다. 미아 9-2 구역 추진위원회는 정비사업 일몰제 적용 시기인 2020년 3월에 네 번째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극적으로 조합설립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14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지난해 2022년 11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아 9-2 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가까워지면서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삼성, GS등 메이저 시공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대건설 측은 여건이 우수하고 대규모 단지를 구성할 수 있어 최고의 강북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아 9-2구역 입지환경
미아 9-2구역은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 사이 도봉로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입니다. 개발호재로는 2026년 개통예정인 동북선이 미아사거리역을 지나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학교는 송중초등학교, 화계초등학교, 국제무역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창문여자고등학교 등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습니다. 편의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이 있고 이마트와 CGV등도 미아사거리역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동근린공원이 우측에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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