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은 총 5314억 원을 투입해 경기 동두천~연천 구간 20.9km를 잇는 복선전철 건설사업입니다. 동두천~연천 구간은 현재 공사진행이 90% 이상 진행되어 2023년 10월~12월 사이에 개통될 전망입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그동안 연천주민들이 기차나 버스로 동두천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개선해 서울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되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경원선 현황
경원선은 예전에 용산에서 북한 안변역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었지만 남북 단절 이후 전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없어졌습니다. 현재 경의 용산~회기 구간은 경의중앙선 열차가 운행 중이고 회기~소요산은 1호선 열차가 다니고 있습니다.
경의선 소요산~초성리~전곡~연천 구간공사는 전곡~연천 구간만 기존 노반을 활용해 건설 중이고 나머지 구간은 기존역에서 역사와 승강장 설비만 새로 만들어 운영하게 됩니다.
초성리역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일대에 위치한 역으로 기존에 있던 한탄강역은 없애고 새로 짓는 초성리역을 기존 초성리역과 한탄강역의 중간지점으로 옮기게 됩니다. 소요산~전곡구간은 노반을 사용하지 않고 선로를 직선화로 인해 새로운 선로가 기존 초성리역을 지나갈 수 없어 북쪽으로 1.7km 옮겨지게 되면서 한탄강역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소요산역은 종착역이라 양방향 열차 정차가 불가능해 소요산 바로 위쪽에 고가역 형태로 상대식 승강장을 건설해 현재 외부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연천역 주변 개발사업
경원선 철도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연천역 일대 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천군은 지난해 12월 26일 연천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를 위한 긴급 용역을 발주해 개찰했습니다. 용역 내용을 보면 연천역 주변 개발여건변경에 대응하고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조사・분석・기본구상・사업성전망・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경원선 개통 계획
경원선은 동두천역~연천역 20.9km 거리를 단선으로 연결해 현재 동두천 소요산역까지만 운행하는 전철을 연천까지 총 5314억 원을 투입해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차량은 10량 1 편성에 최고 시속 200km 설계로 용산에서 연천까지 하루 88회를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용산행, 소요산행, 의정부행 등 어디까지 운행될지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인천행 열차가 연천에서 출발하게 되면 엄청난 길이의 노선이 탄생하게 됩니다.
경원선은 2023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되면 연천역에서 출발해 용산까지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신분당선연장 서북부(용산, 삼송), 남부(호매실, 봉담)노선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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