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김포한강신도시 약 5만 세대와 인접해 있는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2024년까지 구획 지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약 4만 6000천 세대가 들어올수 있는 731만㎡ 면적에 콤팩트시티 개념을 적용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라고 정했습니다.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을 진행해 김포한강 신도시의 교통난도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포한강 2 콤팩트시티 도시계획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 면적에 역세권 콤팩트 시티 개념을 도입해 철도역과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초역세권으로 개발하고 복합쇼핑몰 및 BTR 정류장, 대형 업무시설과 청년 주택 등 공동주택 4만 6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2029년에 분양 시작을 계획 중이며 시장환경에 따라 순차적으로 주택공급 시기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은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공급주택 중 50%이상 공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2024년 지구지정을 거쳐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33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김포시는 주민 열람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지하철 5호선 연장
김포한강 2 콤팩트시티 입주시기에 이용할 수 있게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부 노선은 인근 차량기지 이전 문제와 인천, 경기, 김포시 등 추가 협의가 필요하지만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방안입니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교통 순환체계 마련
국도 48호선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한강신도시와 연계한 BRT 도입과 역세권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 주변 지역과 교통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도로확장 및 IC 신설, 검단 신도시 연결 도로를 만들어 인천 방면 접근성도 높일 예정입니다.
콤팩트시티의 의미
시민이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도시 중심부에 주거 상업시설 등을 밀집시킨 도시 모델을 말하며 도시의 복합적인 토지이용, 대중교통수단, 도시의 자연환경 보전 등 경제적 효율성과 도시 정체성을 유지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및 회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김포한강 2 콤팩트시티의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투기세력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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