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엑스코선으로 불리는 노선을 도시철도를 4호선으로 변경하고 경대교역을 신설해 총 12개의 역사를 연결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올해 5월에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2023년 하반기 승인고시, 설계 용역을 거쳐 2025년 착공, 2029년 공사를 완료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도시철도 4호선은 총길이 12.5km 노선으로 이시아폴리스역~금호워터폴리스역~엑스코역~북현오거리역~경대북문역~경대교역(추가역)~공고네거리역~파티마병원역~동대구역~벤처밸리네거리역~범어역~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연결됩니다. 차량기지 위치는 현재 불로동 농경지로 계획되어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른 대안이 있는지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엑스코선 도시철도 4호선으로 명칭 변경
대구시가 지난 9일 그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문제 들을 종합 검토해 도시철도 엑스코선을 도시철도 4호선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대교역을 추가해 12개 정류장을 신철하는 방안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엑스코선이라고 불렸던 노선을 개통 순서에 따라 도시철도 4호선으로 통일하게 됩니다.
차량은 철제차륜 AGT(경전철)로 결정
대구시는 도시미관이나 소음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철제차륜형 AGT(경전철) 도입을 처음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장점이 큰 모노레일을 4호선에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차량을 납품할 회사가 없어 논의자체가 힘들다는 게 시의 입장입니다.
또 철제차륜 AGT의 사업비는 7천805억 원, 모노레일은 7천560억 원으로 AGT가 다소 높지만 40년간 유지비용을 따져보면 AGT는 1천544억 원, 모노레일은 2천920억 원으로 AGT가 모노레일보다 2배가량 저렴하게 드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도시철도 4호선 경대교역 신설
2020년 예비타당성 통과할 때 역은 10개였지만 최근 공고네거리역을 추가하고 이번에는 경대교역을 추가해 12개 역사를 결정했습니다. 대구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여론을 적극 반영해 공고네거리역과 경대북문역 사이에 경대교역을 신설하게 됩니다. 엑스코역과 경대북문은 실제 엑스코와 경대북문과 거리가 멀어 더 가까운 쪽으로 이동하고 엑스코 역의 정거장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만 대구시는 노선이 엑스코 동관과 서관을 지나가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서는 인근 대불공원을 훼손해야 하고 사업비와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구시는 서대구역, 두류공원, 군부대후적지, K-2 후적지 등과 산격유통단지를 통과하는 도시철도 5호선(대구순환선)의 지하화 계획과 도시철도 6호선(수성남부선)은 신천변을 따라 올라가는 특성상 지상으로 건설하고 경제성 높은 노선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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