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바위역세권(불광동 227-7번지), 1457세대 건립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동 227-7번지 일대 독바위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 안을 수정가결해 지상 20층 규모, 총 1457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구역은 토지등 소유자 방식으로 재개발이 진행되어 조합설립없이 사업이 진행됩니다.

 

 

독바위역세권 조감도

 

독바위역세권 사업내용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227-7번지 일대(독바위역세권)는 47,788㎡면적에 건폐율 33.09%, 용적률 340.5%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20층, 15개동 총 1457세대가 건립됩니다. 공공주택은 402세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토지등소유자는 765명입니다. 기반시설로는 불광로 확폭 및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처음 계획안은 44,258㎡면적이었지만 이번 계획안에 3530㎡가 늘면서 세대수도 1305세대에서 1457세대로 증가했습니다. 평형별 세대수를 보면 60㎡이하 889세대(공공 372세대) / 60㎡~85㎡이하 489세대(공공 30세대) / 85㎡초과 49세대로 구성됩니다.

 

독바위역세권은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일대 1차 역세권으로 노후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변 지역은 재건축과 재개발이 진행되거나 완료되었습니다. 이곳은 2019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지난 3월 15일 재개발정비구역 및 계획변경이 가결되었습니다.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확정되며, 사업시행 예정시기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로부터 4년 이내입니다. 시공사는 2019년 12월 롯데건설이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후 2023년 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심의를 마무리해 2024년 말~2025년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구역은 일반 재개발과 달리 토지등 소유자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조합설립 없이 사업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사업진행이 단축되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독바위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의 조합원 예상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59㎡가 약 5억 5000만원(평당 2200만 원), 전용 84㎡가 약 7억 원(평당 2058만 원)이며 일반 예상분양가는 전용 59㎡가 약 6억 5000만 원(평당 2600만 원), 전용 84㎡가 약 8억 원(평당 2353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사업시행인가 이후 금액은 상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바위역세권 위치

 

독바위역세권 입지환경

독바위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초역세권 단지로 향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노선이 독바위역을 정차하게 됩니다. 신분당선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10분대, 강남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반경 1km 내 3호선과 6호선 연신내역과 불광역이 있으며, 연신내역은 GTX-A노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4~6분대, 연신내역~삼성역까지 약 9분대로 이용할 수 있어 강남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학교는 연천초등학교, 수리초등학교, 불광중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구립도서관 등이 주변에 있습니다. 생활인프라는 연신내역 중심으로 대형 쇼핑센터, 연신내 로데오거리가 있고 불광역 인근 NC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원은 불광근린공원이 바로 옆에 붙어있으며, 북한산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분당선연장 서북부(용산, 삼송), 남부(호매실, 봉담) 노선계획

신분당선연장 서북부(용산, 삼송), 남부(호매실, 봉담)노선계획

 

불광 5 구역 사업추진내용 및 추정분양가

불광 5구역 사업추진내용 및 추정분양가

 

동북선 노선 2026년 개통, 현재 현황은?

동북선 노선 2026년 개통, 현재 현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