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과천시의 유일한 재개발 구역인 주암장군마을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지상 32층 높이, 총 880세대를 짓게 됩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선정되어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해 디에이치 아델스타로 탄생하게 됩니다. 이 구역은 서초동과 맞닿아있고 생활인프라와 자연환경이 우수합니다.
주암장군마을 사업내용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대에 위치한 주암장군마을은 52,893㎡면적이 재개발됩니다. 여기에 건폐율 16.53% 및 용적률 232.29%가 적용돼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 총 88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설됩니다. 이중 임대주택은 44세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분양은 348세대가 나올 예정입니다.
평형별 전체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36㎡ 44세대(임대) / 59A㎡ 141세대 / 59B㎡ 57세대 / 59C㎡ 31세대 / 75㎡ 70세대 / 84A㎡ 204세대 / 84B㎡ 96세대 / 84C㎡ 61세대 / 110A㎡ 61세대 / 110B㎡ 58세대 / 126㎡ 30세대 / 145A㎡ 3세대 / 145B㎡ 1세대 / 145C㎡ 1세대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일반분양 세대는 59㎡ 134세대 / 75㎡ 62세대 / 84㎡ 151세대 / 126㎡ 1세대가 분양될 계획입니다.
주암장군마을은 2016년 8월 정비구역 지정후, 2018년 8월 조합설립을 획득해 2020년 10월 건축심의 통과해 2021년 10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3년 3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조합 측은 6월쯤 이주를 진행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이주비용 대출 은행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올 6월에 이주를 시작하면 2024년 상반기에 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선정되어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해 ‘THE H ADELSTAR’단지명을 사용하게 됩니다. 설계안은 현대건설에서 제안한 스카이브리지를 적용해 건축심의가 그대로 통과돼 과천 최초의 스카이 브리지 단지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암장군마을 입지환경
주암장군마을은 과천시에 속하지만 서울 서초동과 인접해 있습니다.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이 약 800m 거리에 있어 도보이용 시 15분 정도 소요되고 차량이용 시 강남순환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바로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합니다. 학교는 양재초등학교, 언남중학교, 언남고등학교가 주변이 있습니다.
또한 이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마트도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암장군마을 바로 앞으로는 양재천이 흐르고 관약산과 구룡산, 청계산이 뒤쪽으로 감싸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양재시민의 숲과 서초문화예술 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합니다.
개발호재로는 위례과천선이 당 사업지 인근으로 지나갈 예정으로 교통편의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지만 아직 착공 전 단계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을 서울시가 추진 중에 있으며, 주변 우면 300만㎡부지가 특구로 지정돼 R&CD혁신거점으로 개발됩니다.
서초 신동아(아크로드 서초) 재건축, 1157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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