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미주아파트는 1978년에 지어진 15층 높이, 8개 동으로 이루어진 1089세대 아파트 단지입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 및 경관심의 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미주아파트는 철거 후 10개 동 최고 35층높이 1370세대(공공주택 162세대) 아파트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 추진현황
위치 :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1번지 일대
정비구역 면적 : 52,226㎡
건폐율 / 용적률 : 26.76% / 298.66%
규모 : 지상 최고 35층 10개동
세대수 : 1370세대
공급평형 : 45㎡~79㎡
조합원수 : 1089명
미주아파트 대지지분 : 32평 12.6평 / 40평 17평 / 44평 18.6평
아파트 단지내 폭 20m 도로 때문에 2010년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2개의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노년층 소유주의 실거주 비율이 높고 단지를 관통하는 도로 문제 등으로 재건축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심의에서 미주아파트를 하나의 단지라는 점을 고려해 단일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도로를 존치하면서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계획안에는 청량리역까지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주변에 공공회의실, 체험공방, 스터디룸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공급예정 평형은 전용면적 45㎡, 59㎡, 69㎡,79㎡로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량리 미주아파트 입지는?
청량리 미주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입지입니다. 청량리역은 경의 중앙선, 경춘선, 수인 분당선과 KTX까지 이용 가능하며 향후 개통예정인 GTX-B, GTX-C 노선까지 청략리역에 정차해 교통요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면목선과 강북횡단선 등이 개발호재가 있어 뛰어난 교통입지를 자랑합니다. 주위 제기동과 청량리 재개발 단지들이 많아 생활 인프라도 향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는 500m 내 청량중학교를 제외하면 1km 내 삼육초등학교,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홍파초등학교 등이 있어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에겐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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