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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대우건설 컨소시엄, 2024년 착공예정

by 달콤하게살자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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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노선은 민자구간과 재정구간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19일 민자구간 사업자 선정에 있어 지난번 입찰에 이어 이번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해 내년 초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전망입니다. 관계자는 아직 심의가 남아있지만 사업 제안서에 문제가 없는 한 대우컨소시엄으로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과 재무투자로 신한은행도 합류해 일찰 공고 전부터 유력한 수주 후보로 거론돼 왔습니다. 

 

 

GTX-B 예정노선도
GTX-B 예정노선도

 

 

GTX-B 노선은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남양주 마석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재정구간은 용산역에서 상봉역 구간,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에서 용산까지 39.8km 구간과 상봉에서 마석까지 22.8km에 해당하는 구간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추산한 GTX-B 노선 민자사업 규모는 3조 8421억 원이며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자는 40년간 민자구간 운영권을 가지게 됩니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재정구간인 용산에서 상봉까지 기존선로 대비 소요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까지 28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아울러 남양주나 인천 등 수도권 동서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30분 이내로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GTX-B 노선 열차는 6량으로 계획돼 있어 8량으로 추진중인 GTX-A와 GTX-C 보다 사업성이 낮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공사비가 오르면서 수지를 맞추기 어려워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GTX-B 노선 재정구간은 시공사 선정이 수차례 유찰돼 내년으로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재정구간은 1공구~4공구를 턴키 방식으로 발주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GTX-B 현재 예정노선 

GTX-B는 인천대입구 ~ 인천시청 ~ 부평 ~ 부천종합운동장 ~ 신도림 ~여의도 ~ 용산 ~ 서울역 ~ 청량리 ~ 상봉 ~별내 ~ 왕숙 ~평내호평 ~ 마석이 현재 예정노선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우선협성대상자 선정 때까지 비밀 유지 의무를 부과해 추가역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인천(청학역, 원인재역)과 경기 구리시(갈매역) 등이 추가역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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