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GTX-E, GTX-F 노선(정부공약노선)추진계획

국토교통부는 윤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위해 GTX사업단을 신설해 GTX A·B·C 노선 추가와 D·E·F 노선 신설 추진으로 내년 6월까지 약 1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연구용역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히 GTX-D노선의 경우 각 지자체의 여러가지 제시안이 나왔지만 현재 GTX-D, GTX-E, GTX-F 노선은 윤 대통령이 공약으로 발표한 안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내년 6월 이후 용역결과를 토대로 결정될 듯 보입니다.

 

 

GTX-D, GTX-E, GTX-F 노선

 

GTX-D, GTX-E, GTX-F 노선 및 계획

GTX-D 노선

경기도와 인천시, 대통령 공약, 국토교통부에서 나온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들입니다.

 

경기도, 부천, 김포, 하남, 서울 강동구가 제시한 GTX-D노선

수도권 서부권과 동부권을 잇는 김포~부천~강동~하남을 잇는 총 68.1km 길이의 노선입니다. 이들 지차제장들이 정부에 건의했지만 기존 노선 중복과 노선 축소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GTX-D 인천시가 제시한 노선

인천시는 2020년 GTX-D노선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부천을 기점으로 청라국제도시를 지나는 인천공항행 노선과 검단을 지나는 검단 김포행 2개 노선을 연결하는 Y자형 노선을 제시했습니다. 이노 선은 사업비만 10조 781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으로 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 종합운동장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대통령 공약으로 발표한 GTX-D노선

대통령 공약으로 김포장기~검단에서 오는 노선과 영종~청라에서 오는 노선이 부천종합운장에서 Y자형으로 만나 강남~삼성~하남~팔당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여기에 삼성에서 분기해 여주까지 가는 노선이 추가됩니다.

 

GTX-E 노선

인천 국제공항(영종 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검암~김포공항~구리~남양주 등 수도권 북부 동서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김포공항~구리 구간은 신설노선이며 인천 국제공항(영종 국제도시)~김포공항 구간은 공항철도, 구리~남양주 구간은 경의 중앙선을 공용할 계획입니다.

 

GTX-F 노선

운대통령의 공약을 토대로 고양~안산~수원~하남~남양주~의정부~고양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노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GTX-D, GTX-E, GTX-F 추진계획

국토교통부는 5차 철도망 계획을 대통령 공약사항과 각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으로 조기 발표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윤 대통령이 사업 속도를 높이라고 지시해 당초 계획을 재설정했습니다.

 

GTX-D, GTX-E, GTX-F노선을 윤 대통령 임기 내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내부 검토가 끝나면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해 이를 바탕으로 철도 정책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면 최소 2년 정도 앞당겨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획재정부와 국회도 동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예비타당성 면제나 통과 이후에도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의 후속 절차가 남아있어 임기 내 착공이 가능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