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용어, 알면 도움되는 정보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 5대은행부터 저축은행까지 금리인상을 하고있습니다. 10%포인트 넘는 상품부터 6%이상 금융상품들이 있지만 대부분 이벤트나 각종 카드사와 연결된 상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예적금에 가입하기전 헷갈리지 않게 정확한 금리용어를 알고 가입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금리용어를 알아보기

기준금리

말그대로 여러 종류의 금리들을 계산할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 산하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국내 물가안정과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해 매년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가끔 사용하는 공정이율, 정책금리라는 용어와 같은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은행과 개인관의 거래에서 사용하는 금리

‣ 여신금리(대출금리)

은행에서 개인들에게 돈을 빌려줄 때 사용하는 대출금리를 뜻합니다. 

지표금리(은행이정한 기준금리) + 가산금리 형태로 계산됩니다.

 

‣ 수신금리(예금금리)

은행에 예.적금을 가입할때 이율을 예금금리라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지표금리(은행이정한 기준금리) + 가산금리 형태로 계산됩니다.

참고로 동일은행의 여신금리(대출금리)는 수신금리(예금금리)보다 높습니다.

 

‣ 우대금리

개인 신용도나 특정한 조건에 부합되면 고객들에게 대출/예금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용어가 우대금리입니다.

 

‣ 가산금리

은행의 업무원가, 리스크비용, 법적비용, 목표이익률 등을 반영해 결정한 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은 이 가산금리를 통해 수익과 예대마진을 얻습니다.

 

‣ 물가상승률에 따른 명목금리, 실질금리

명목금리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의 이율은 이 명목금리로 표시됩니다.

ex)이자율이 4%인 예금은 100만원을 1년동안 예치하면 4만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물가변동율이 4%이상이면 실질적으로 이자율이 4%는 크게 좋은 조건이 되지 못합니다.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금리를 말합니다. 

ex)위의 예시에서 이자율이 4%이고, 물가상승률이 3%라면, 실질금리는 +1%가 되는것입니다.

 

‣ 꼭 알아야하는 단리와 복리

단리와 복리는 이자의 계산방식의 하나로 계산방식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집니다.

단리 : 이자를 계산할때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한 이율로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복리 : 이자를 계산할때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산해 그 합계금액을 이율로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 고정금리, 변동금리

고정금리 : 가입기간동안 시중금리의 변동에 상관없이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금리를 말합니다.

예금/적금의 이자율이 주로 고정금리입니다.

변동금리 : 가입기간동안 시중금리의 변동에 따라 3개월, 6개월 단위로 상품의 이자율이 변동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의 대출 이자율이 주로 변동금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