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23구역 공공재개발로 진행되나?

금호 23 구역은 공공재개발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아직 조합원들의 의견차가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공공 재개발을 위한 주민동의률 66.7%를 채우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공공재개발 입찰의향서를 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의 시공사들이 제출한 상태입니다. 만약 현재 계획안으로 결정되면 총 764세대를 건립해 일반분양 258세대가 나올 예정입니다.

 

 

금호 23구역 위치

 

금호 23구역 공공 재개발 현황

성동구 금호 23구역은 2010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2011년 추진위원회를 설립했지만 2013년 주민 50%의 동의로 정비구역과 추진위가 해산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주민동의률 50%를 받아 공공 재개발 후보지에 공모해 2021년 3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재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관여해 재개발이 정체된 구역에 용적률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 사업은 핵심내용은 용도지역 상향이나 용적률을 상향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전세 사업비 50%이내 저금리 대출, 전체 세대수 조합원 분양 50%, 일반분양 25%, 공공임대주택 20%, 공공지원민간임대 5% 등을 적용하게 됩니다.

 

금호 23 구역은 현재 정비계획을 위한 주민동의률 66.7%를 채우기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향후 정비구역이 지정되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공시행자로 선정됩니다. 공공재개발은 조합설립이 필요없어 재개발 사전진행이 단축되어 관리처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구역은 지난해 12월 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의 시공사들이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금호 23 구역은 30년이상 노후된 건물이 71%에 달하고 있고 2013년 정비구역 해제후 일부구역은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이 시급한 금호 23구역은 성동구 금호동 4가 1109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하여 기부채납비율을 최소화해 지난해 8월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추정 비례율은 공사비 500만 원 기준 약 113%로 책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용도지역 상향대신 2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택해 공공 재개발 법적 상한 용적률만 적용해 공공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신 기부채납 임대주택을 없애고 공공재개발 인센티브만으로 용적률을 확보해 일반분양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금호 23 구역은 30,706㎡ 부지에 총 764세대를 건립해 이중 토지등소유자 353세대와 일반분양 258세대를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상습정체 도로인 장터길을 12m에서 18m로 넓히고 기존 상권을 활용한 근린생활 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상가빌딩 소유주들을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금호 23 구역 입지를 보면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인접해 있으며 용산구와 중구, 성동구가 접해 있는 자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이나 광화문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습니다. 학교는 금옥초등학교, 옥수초등학교, 금호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금호근린공원과 달맞이 근린공원이 가까이 있습니다. 

 

금호 16구역 재개발로 총 595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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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21구역 재개발로 친환경주거단지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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