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을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1차 후보지 21곳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 2차 후보지를 발표해 신통기획 후보지가 총 46곳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노후여건, 신청건수 등과 함께 주민들의 동의률 등을 감안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함께 고려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25곳은
이번에 선정된 총 25곳은 종로구 창신 10 구역 / 종로구 창신 9 구역 / 용산구 서계동통합구역 / 성동구 사근동 293 일대 / 광진구 자양4동통합구역 / 동대문구 용두 제3 구역 / 동대문구 간데메공원 / 중랑구 상봉 13 구역 / 성북구 종암동 3-10 일대 / 성북구 석관동 62-1 일대 / 강북구 번동 441-3 일대 / 강북구 미아동 791-2882 일대 / 도봉구 방학 3 구역 / 은평구 산새마을 / 은평구 편백마을 / 서대문구 남가좌2동 337-8 일대 / 양천구 목2동 232 일대 / 구로구 고척동 253 일대 / 구로구 가리봉중심 1 구역 / 금천구 독산시흥구역 / 영등포구 대림 1 구역 / 동작구 사당4동 / 동작구 상도 15 구역 / 관악구 신림 5 구역 / 송파구 마천 2 구역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후보지 25곳은 내년 초에 자치구별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신속통합기획을 병행해 내년 안으로 완료할 계획입니다. 향후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3만 4000세대가 공급됩니다. 지난해 선정된 21곳 후보지는 내년부터 구역지정에 들어가며 완료후 약 2만 5000세대가 건립됩니다.
신속통합기획 반지하, 침수이력 최우선 선정
각 지자체에서 지난 10월 신청된 75곳 중 정비시급성, 사업실현가능성, 반지하주택 비율, 침수지역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실제 평가에서 풍수해로 침수기록이 있거나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각 항목별 최대 5점씩 가점을 부해했습니다.
반지하주택비율이 높은 구역은 사근동 293 / 번동441-3 / 미아동 791-2882 / 편백마을 고척동 253 / 독산시흥 / 사당4 / 상도 15 / 신림 등의 지역이며 침수 가점 구역은 대림 1(침수특별재난지역) 구역입니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재개발 추진이 활성화될 경우 분양권 늘리기나 지분 쪼개기, 신축빌라 납립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미선정 구역까지 투기방지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건축허가 제한 등을 제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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