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는 수도권 주태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서울에 인접한 6곳에 17만 6천 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고양 창릉신도시는 서울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경제, 문화 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7,890,019㎡ 규모로 조성되는 고양 창릉신도시는 2029년까지 주택 3만 8000세대와 각종 생활기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1322세대 중 무주택자 264세대, 특별분양 1058세대가 나올 예정입니다.
고양 창릉신도시 개발계획
- 지구명 :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 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향동동, 화전동, 도내동, 행신동, 화정동, 성사동 일대
- 전체면적 : 7,890,019㎡(2,387천 평)
- 시업기간 : 2020년 지구지정~2029년 사업준공예정
- 사업 시행자 :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창릉신도시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사전청약에서 27.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관심이 뜨거운 지역입니다. 제일 큰 장점은 서울과의 접근성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 강남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6호선 새절역과 고양시청을 잇는 노선인 고양은평선을 신설해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차량이동 시 중앙로~제2자유로 연결도로 사업과 경전철과 BRT(중앙로~통일로) 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계획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창릉천과 군 이전 부지 망원산을 활용해 약 100만㎡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과 연계한 청록 문화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일산테크노밸리, 마곡, 상암 등 서북권 산업벨트와 연계해 73만㎡ 자족용지를 이용해 경제・문화 도시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고양 창릉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선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으로 선정된 창릉천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3200억 원이 투입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창릉천 일대를 북한산부터 한강을 잇는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창릉워터프런트, 공원,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신설과 역사학습관과 같은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과 휴식공간으로 추진됩니다.
고양 창릉에 지하도시형 콤팩트 시티 조성계획
고양창릉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일대 7,890,019㎡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2029년까지 인구 8만 3000면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3만 8000세대와 각종 생활기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토지보상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곳을 통과할 GTX-A노선(운정~동탄)과 신설노선 지하철 고양은평선(고양시청~새절)을 활용해 콤팩트 시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GTX-A노선은 지구 내 창릉역을 신설하고 고양은평선은 창릉지구에 3개 역사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 두 개 철도의 환승역인 창릉역 주변 7개 블록, 102,000㎡ 부지에 지하도시형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호텔과 방송, 전시문화시설 등과 함께 1600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고양 창릉신도시 1322세대 사전청약
창릉신도시는 오는 12월에 1322세대 사전청약이 예정돼 있지만 아직 정확한 공고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697세대, 7월 1394세대에 이어 세 번째 사전청약은 1322세대가 나올 예정입니다.
앞선 2번의 사전청약은 주변시세의 약 70% 수준으로 책정돼 공급했으며 이번 세 번째 역시 동일한 혜택으로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전쳥약의 다른 점은 70%의 할인된 분양가에서 최대 80%의 대출도 지원됩니다. 만약 시세가 6억 원이라면 4억 2000만 원에 이하로 분양되고 최대 3억 3600만 원까지 대출이 지원됩니다. 즉 현금 8400만 원이면 입주가 가능합니다. 대출이자는 40년 동안 연 1.9%~3.0% 금리가 적용돼 저렴하게 상환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혜택은 5년 의무거주기간 이후 70% 저렴하게 분양받은 아파트를 정부(공공)에 되팔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주택공급은 나눔형방식으로 주변 시세 대비 70%에 분양받아 5년 거주한 후 공공 환매 시 시세차익의 70%를 얻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여기에 나눔형 전용 모기지를 이용해 저렴하게 대출을 받아 목돈과 이자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창릉신도시에서 이번에 나올 청약 물량은 총 1322세대 중 일반 무주택자 264세대이며 나머지 1058세대는 특별분양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별분양 세대는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529세대, 생애최초 331세대, 미혼청년 198세대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마감된 창릉신도시 분양가는 25평 기준 4억 5959만 원~4억 7675만 원이며 31평의 경우 5억 6864만 원~5억 8948만 원, 35평은 6억 4179만 원~6억 6761만 원에 공급됐으며 경쟁률은 20.3대 1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 사전청약이 예고된 창릉신도시 물량은 600세대로 선택형 공급방식을 적용합니다. 이는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해 6년 후에 분양 여부를 선택하는 모델입니다. 분양을 원할경우 해당 주택의 분양가는 입주 시 추정 분양가와 분양 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책정됩니다. 선책형 주택 역시 보증금의 80%까지 최저 1.7%의 고정금리로 전세대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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