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에 준공된 12층 33개 동, 3060세대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60층 규모에 12개 동 3325세대로 탈바꿈됩니다. 부산 수영구 남천 2 구역에 위치한 남천삼익비치 아파트는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4500만 원을 책정해 분양 신청을 시작했습니다. 조합측은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공사는 GS건설로 단지명은 '그랑 자이 더 비치'를 제안했습니다.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분양정보
삼익비치 아파트 재건축 사업개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148-4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익비치 아파트는 252,724㎡ 부지에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에서 지상 25~60층 높이로 12개동과 테라스 하우스 5개 동을 포함해 총 3325세대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GS건설이 선정되어 '그랑 자이 더 비치' 단지명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삼익비치 아파트 재건축 추진현황
2005년 12월 정비예정구역지정과 추진위가 구성되어 2014년 5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이 지정되었습니다. 2016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6년 12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2022년 10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3년 2월부터 조합원 분양신청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2024년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해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익비치 아파트 입지환경
지하철 2호선 남천역까지 600m거리에 있어 도보 10분 내외로 이동가능합니다. 차량이용 시 광안대교를 통해 해운대로 바로 갈 수 있으며, 횡령산 터널을 통해 서면과 전포동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수영구청과 광남초등학교가 붙어있지만 남천초등학교와 부산동여자고등학교, 남천중학교 등은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편의시설로는 해운대가 가까이 있어 벡스코, 신세계, 메가마트, 홈플러스, 남천해변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큰 장점은 어떤 단지도 따라갈수 없는 오션뷰 조망이 아닌가 합니다.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조합원 분양시작
남천 2구역 재건축 조합은 2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60일간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습니다. 남천동 삼익비치 분양신청 안내서에 나온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4500만원, 일반분양가는 3.3㎡당 4900만원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합원 분양가를 추산해 보면 전용 59 타입은 약 12억 원, 74 타입 14억 7000만 원, 84 타입 17억 원 수준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합원 분담금 추산액은 기존 아파트가 전용 84㎡일때 재건축 후 전용 84㎡를 분양 받을려면 6억 8195만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만약 59㎡를 분양받으면 1억 8867만원, 179㎡은 25억 5585만원을 추가 지불해야 입주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은 예상보다 분담금이 높게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사업시행인가 당시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3300만원이였으나 최근 원자재가격과 고금리상황에 맞물려 분양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공사금액도 사업시행인가 당시 2조 6497억 원에서 1조 3000억 원이 늘어난 3조 9588억 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여기에 향후 1:1 재건축 설계 변경도 검토 중이며, 변경된 설계안을 적용할 경우 분담금도 조정될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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