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송파를 연결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합니다. 경기도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년 하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마련, 2024년 상반기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송파하남선 사업내용 및 진행상황
사업내용 : 중전철(3호선 연장, 전구간 지하)
차량 : 중량전철
사업구간(2020년 당시): 3호선 오금역~감일지구~교산신도시(3개 역)~5호선 하남시청역
노선 길이 : 12km
사업비 : 1조 5401억원
사업시행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에 착수한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에 이어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송파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를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혀 서울권 주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3개 노선이 전부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지난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21억 3180만 원에 입찰 공고한 송파한남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 입찰에는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무소가 사업자로 선정돼 1년 3개월간 용역에 들어갑니다.
이번 송파하남선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은 2024년 상반기까지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교통현황을 분석해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설역 위치 등 세부적인 노선 계획을 구성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졍제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에서 최적의 노선 선정과 건설·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걸쳐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체적인 사업단계를 본다면 빨라도 2025년 이후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종점역인 오금역을 기점으로 하남시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연장 12km, 총사업비 1조 5401억 원 규모의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교산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향상하고 서울 지하철 5·8·9호선과 GTX-A노선 등과 연계해 수도권 동부지역의 광역교통망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남시는 2028년 말 착공과 신덕풍역(가칭) 설치 두 가지 기본 원칙을 갖고 경기도와 실무적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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