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에서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와 청라돔구장 건립사업이 지난해 말 신청한 설계변경 인가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지난 1월 25일 스타필드 청라가 제출한 건축 허가 신청서에 대한 허가서를 교부했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밝혔습니다. 이구역 인근에는 청라돔구장과 스타필드를 비롯해 하나금융타운,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 등이 있어 인천시와 신세계그룹은 7호선 청라연장선에 신설역사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스타필드 청라인근 7호선 추가역사 추진
신세계그룹 청라돔구장과 스타필드 청라
인천 서구 청라동 6-14 일대 16만 5000m²부지에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스타필드청라와 돔구장을 연계해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약 1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청라돔구장과 스타필드 청라에 대한 설계변경을 신청해 이 변경안이 통과되어 당초 계획이었던 2027년 완공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설계변경안은 청라 돔구장과 스타필드를 수평구조로 건축허가를 받은것이며, 청라돔구장 지하에 주차장이 들어가고 돔구장과 스타필드가 연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청라 프로젝트를 통해 청라에 거대한 복합 멀티플레스 문화지구를 만들 구상으로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쇼핑몰과 청라 돔구장을 2만 석 규모로 만들어 야구 관람과 공연, 문화, 예술 등을 함께 누리는 첨단 멀티스타디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2027년 청라 돔구장과 스타필드를 동시에 완공할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와 연계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사 신설도 추진되고 있어 계획도시로 진행되면 청라연장선 역사는 기존 7개 역사에서 8개 역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7호선 청라연장선 신설역 추진
청라연장선은 정거장 7개 역사를 갖춘 10.77km의 노선으로 인천시와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청라인근에 추가 지하철 정거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세계 측에서 설계비를 부담하기로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인천경체청에 따르면 신세계가 청라연장선 추가 정거장 실시 설계비 50억원을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필드 청라 인근에는 하나금융타운,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사간 간격이 3.09km로 다른 정거장 간격 0.9~1.4km에 비해 길어 추가 정거장 신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인천도시철도 본부는 이에 발맞춰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고 추가 정거장 관련 용역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4월 이후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받을 방침입니다. 또, 추가역 대상지 인근은 많은 개발사업으로 인해 경제성이 높을것으로 보고 인천도시철도 본부는 승인후 기본계획 수립과 사전타당성 검토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7호선 청라연장선은 지난해 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스타필드 청라 인근에 추진 중인 신설역사가 만들어지기 전까진 무정차로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거장 신설사업비가 약 1200억 원이 들어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기 위해 인근 개발 사업자들과 신세계 등의 협상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분담을 위한 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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