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1 구역은 구역이 해제된 아현 1-1 구역과 1-2 구역을 아울러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정비사업지 규모가 105,609㎡에 달합니다. 아현1구역은 지난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기대감이 큰 구역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올해 공공재개발을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과 마포구가 입주권 문제로 협의가 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아현 1구역 공공 재개발
마포구 아현 1 구역은 지난해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에 선정되어 공공주도 재개발을 추진하게 됩니다. 공공재개발은 주민 30% 이상 동의를 얻어 공모에 참여해 노후도, 접도율, 호수 밀도 등을 심사해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면 후보지로 선정되어 공공재개발을 추진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2023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복잡한 지분 문제로 난항을 겪고있습니다. 지난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아현 1구역 주민이 법무법인 두 곳에 공유지분 문제로 법리 해석을 요청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마포구는 조합원 입주권은 가구당 한개만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현 1 구역은 2003년 재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었지만 주민간 갈등으로 인해 재개발이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작년 8월에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재개발이 추진될것으로 기대가 컷지만 당분간 마초구와 주민들간 지분쪼개기 문제로 사업지연이 예상됩니다. 마포구는 분양대상 기준을 서울시 도시정비조례에 따라 한가구당 한개의 입주권을 받을 수 있고 공동으로 소유했다면 소유자간 대표를 정해 한명에게만 입주권을 주어진다고 해석했습니다.
현재 아현 1구역 내 주택은 2246 가구로 이중 여러 명이 지분을 나눠가진 주택은 약 900여 가구에 이릅니다. 마포구는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어 앞으로 공공 재개발 추진에 필요한 동의율도 문제가 생겨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요구대로 추진하면 서울시 조례를 뛰어넘어야 하고 지분 쪼개기로 투기세력 물꼬를 열어줄 수 있다고 보고 입주권 기준 확대해석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아현 1 구역은 마포구 아현동 699일대에 위치하며,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7층, 37개동 총 3115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아현 1구역 입지환경
아현 1구역은 좌측으로 신촌이 있고 상업중심지인 명동과 남대문도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의 더플 역세권으로 500m 내외로 충정로역(2호선, 5호선), 애오개역(5호선), 아현역(2호선)이 인접해 있습니다. 학교는 아현초등학교, 봉래초등학교, 아현중학교, 환일중학교, 환성중학교, 환일고등학교, 환성고등학교 등이 주변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더현대서울,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와 손기정체육공원, 만리배수지공원 등의 녹지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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