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으로 1000세대 탈바꿈

지난 24일 영등포구청으로 부터 여의도 대교 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정식 승인받았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아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게 됩니다. 당초 대교아파트는 장미아파트와 화랑아파트와 함께 통합 재건축을 진행 중이었지만 지난해 10월 단독 재건축 노선을 정해 재건축 완료 시 1000세대가 넘는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위치

 

여의도 대교 아파트 재건축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길 20에 위치한 여의도 대교는 1975년 준공된  48년 차에 접어든 노후아파트로 지상 12층, 4개 동 576세대로 규모의 단지입니다. 재건축을 통해 이 사업지는 31,699㎡ 부지 면적에 지상 최고 59층, 4개동, 약 1000세대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대교아파트 추진위원회는 재건축 다음 단계인 조합설립을 위해 필요한 동의율 75%를 위해 소유주 대상으로 동의서를 걷고 있으며, 재건축 기획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의률은 50%를 확보하고 2월 안으로 60%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의 기획안이 완료되면 서울시에 제출해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아 재건축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안에는 약 1000세대의 랜드마크 단지를 최신 공법과 최적화된 동간 배치로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후 본안을 토대로 국제 현상공모 등을 통해 서울시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부합되도록 최종 설계안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진위는 이미 대형건설사들이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어 조합설립 및 시공사 선정까지 최단시간 내에 추진해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서 인근에 있는 화랑아파트, 장미아파트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금리상황이나 통합 협의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손실을 생각해 지난해 10월부터 단독 재건축으로 노선을 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교 아파트 평형별 대지지분

여의도 대교아파트 평형별 대지지분을 보면 26평형 13.4평 360세대, 37평 19평 120세대, 50평 25.9평 96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의도 대교 아파트 재건축 입지환경

대교아파트는 한강과 가까이 있어 한강 조망권과 한강공원 및 여의도 공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9호선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 신림선・9호선 샛강역과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단지 바로 옆으로 원효대교가 인접해 있어 용산까지 3분 안에 접근할 수 있어 용산지역 개발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학교는 여의도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여의도 여자고등학교 및 여의도 남자고등학교가 주변에 있으며, 더현대서울, IFC몰 등의 인프라를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여의도 공작아파트 KB부동산신탁 사업시행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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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양아파트 최고 54층 금융특화단지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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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신속통합기획으로 65층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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