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진주 재건축,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로 올해분양

잠실진주아파트는 재건축을 진행하면서 많은 고비들을 넘었습니다. 학교 일조권 침해부터, 삼국시대 유물, 다주택자 대출문제로 1+1 재건축을 신청한 조합원들의 이주비 문제 등 정말 잠실진주 조합의 추진력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한 잠실진주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로 총 2678세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조감도

잠실진주 아파트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로 재건축

잠실진주 재건축 사업개요

서울 송파구 신청동 20-4 일대에 위치한 잠실 진주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건폐율 17%, 용적률 276%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세대를 건립하게 됩니다. 이중 일반분양은 819세대로 올해 분양예정입니다. 시공사는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로 단지명은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사용하게 됩니다.

 

타입별 세대수를 보면 43 타입 404세대(임대 27세대) / 59 타입 805세대(임대 110세대) / 74 타입 300세대 / 84 타입 1054세대 / 104 타입 271세대 / 118 타입 64세대 / 129 타입 37세대 / 157 타입 58세대로 구성됩니다.

 

일반분양은 43 타입 175세대 / 59 타입 209세대 / 84 타입 180세대 / 104세대 41세대 / 118 타입 39세대 / 129 타입 85세대 / 157 타입 90세대가 나올 예정입니다.

 

잠실진주 재건축 추진현황

잠실진주 아파트는 1980년에 지어진 단지로 2002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습니다. 2006년에 안진단을 통과했지만 소형평수와 대형평수 소유주들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재건축추진위원회가 1+1 재건축을 내세워 대형 평형 소유주에게 재건축 후 소형 2 가구를 분양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2015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됩니다.

 

이후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8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겨우 피하게 됩니다. 당초 2019년 8월 착공을 계획 중이었지만 1+1 재건축 조합원들이 다주택자 대출 규제문제와 학교일조권 문제로 288세대를 줄이는 우여곡절 끝에 2021년 9월 사업시행변경인가 후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엔 잠실진주 단지에 삼국시대 유물과 유구가 발견되어 용역업체를 고용해 문화재 보존 방식으로 마무리지으면서 기부채납 예정인 어린이 공원 내 이전하는 조건으로 또 한 번 고비를 넘었습니다.

 

잠실진주 아파트 입지환경

잠실진주 아파트는 지하철 몽촌토성역(8호선), 잠실역(2호선, 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한성백제역(9호선)을 이용할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강남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위치입니다. 또한 바로 옆에 미성, 크로바 아파트 재건축으로 잠실르엘도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잠실미성크로바(잠실르엘) 재건축 후분양예정

잠실미성크로바(잠실르엘) 재건축 후분양예정

 

학교는 바로 앞 잠실초등학교가 있고 잠실중학교, 잠실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습니다. 생활인프라는 반경 1km이내 홈플러스,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서울아산병원 등이 있고 하나로마트와 롯데백화점도 이동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공원은 한강공원 및 성내천, 석천호수, 올림픽공원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가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 59 타입은 10억 4000만원, 84 타입 13억 70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일반분양 예상가는 59 타입 12억 5000만 원 이상, 84 타입 16억 5000만 원 이상 금액으로 평당 50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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