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량중・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19번지 일대가 최고 35층 규모로 930세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올해 중으로 정비계획 결정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청량리 일대는 각종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청량리역은 환승센터 개발계획과 GTX-B, C 노선이 지나갈 예정입니다.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930세대로 탈바꿈
동대문구 청량리동 19번지 일대는 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정비구역 면적은 27,981㎡로 지상 최고 35층 930세대가 건립됩니다. 그동안 청량리 일대가 각종 개발사업으로 초고층이 들어서고 있지만, 이 일대는 2종 7층 지역으로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왔습니다. 하지만 신통기획안이 확정되면서 3종주거지로 용도지역을 상향조정해 35층 높이까지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지등소유주는 약 339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개발사업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좋은주거 단지로 정해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인접한 노인복지관 이용을 위해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시설 내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 남측 제기로 변에서 청량리역과 과역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보행에는 저층부에 상업시설 등을 배치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하는 단지를 조성 하게 됩니다.
아울러 급격한 단차를 활용해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옹벽발생 구간은 화단이나 친환경 옹벽 등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위화감을 최소화 했습니다. 또 제기로와 왕산로가 만나는 청량리동 19번지 일대를 35층의 주동과 중・저층이 함께 어우러진 입체적 경관을 형성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청량리동 19번지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지나는 청량리역까지 750m~800m, 회기역은 650m 거리에 있습니다. 향후 GTX-B, C노선이 지나가고 강북횡단선과 면목선 등이 추진 중이며,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개발계획도 예정돼 있습니다. 학교는 청량중・고등학교가 바로 붙어있고 삼육초등학교, 청량초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KAIST서울캠퍼스, 경희대, 외국어대 등 대학교들이 주변에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은 홍릉근린공원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녹지환경도 누릴 수 있는 입지입니다.
추진과정은 2021년 12월 28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고 2022년 9월~12월 까지 주민간담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신속통합기획 수립, 2023년 3월 신속통합기획 확정통보를 받았습니다. 이후 정비계획(안) 입안절차 추진 및 정비계획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광선~경강선~중부내륙선~남부내륙선(수서에서 거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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