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 10 구역은 서울시가 진행 중인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추진위원회 없이 조합설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 통과로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신당역, 청구역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신당 10구역은 역사・문화・산업이 공종하는 녹지생태 도심주거지로 높이 35층, 1400세대가 새롭게 탄생됩니다.
신당 10구역 사업개요
사업위치 :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
구역면적 : 64,166㎡
최고층수 : 35층
세대수 : 1400세대
종상향 : 2종일반주거지→3종일반주거지
신당 10구역 추진현황 및 정비계획안
노후된 저층 주택들이 밀집한 신당 10 구역은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이 장기간 정체되어 2015년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8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에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3년 2월 21일 서울시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신당 10 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당 10 구역은 64,166㎡ 부지에 용적률 297%를 적용받아 지상 최고 35층 높이 140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게 됩니다.
서울시가 추진중인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 규제완화방안으로 정비구역 지정까지 사 전철차를 간소화해 통합가이드라인을 지자체와 서울시가 마련해 주는 제도로 향후 재개발 진행 시 심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소요기간이 대폭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당 10구역은 지난해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리고 보행도로를 개선하는 등 역사,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 주택단지를 만드는 마스터플랜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계획안에는 광희문과 한양도성을 조망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과 주민 편의를 위한 문화시설과 지하주차장, 역세권에 어울리는 주상복합시설까지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대문 패션타운을 지원하는 봉제산업, 신당동 떡볶이 골목과 연결되는 동선을 계획해 기존 상업시설을 활성화하고 유지하기 위한 근린생활시설 배치도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포켓공원과 작은 도서관,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을 35층 건물과 저층부 사이에 배치해 단계적 스카이라인을 만 게 됩니다. 저층부는 상업・산업을 지원하고 고층부는 청년층과 직장인을 위한 소형주택을 복합적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역사문화를 누릴 전시시설이나 박물관 및 역사공원도 6100㎡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신당 10구역은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호선, 4호선, 5호선) 가까이 있는 역세권단지로 신당역(2호선, 6호선)과 청구역(5호선, 6호선)까지 도보로 이동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에 광희문과 한양도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의류쇼핑몰 등이 시설들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광희초등학교, 함양중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 고등학교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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