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영등포 1-11 재정비촉진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구역은 지난달 8일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승인되어 최고 39층 주상복합 재개발 계획안이 승인되었습니다. 1-13 구역은 27,035㎡ 부지에 총 659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 이주를 끝마치고 철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영등포 1-11, 1-13 구역 입지
입지환경환경을 보면 영등포 1-11 구역과 1-13 구역은 지하철 영등포시작역을 도보로 이동가능한 위치에 있습니다. 학교는 영중초등학교, 영등초등학교, 양화중학교, 당산중학교 등이 주변에 있습니다. 생활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영등포 전통시장,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등의 인프라가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 여의도 샛강도 가까이 있어 운동이나 산책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습니다.
개발호재로는 아랫쪽에 있는 영등포역에 신안산선이 지나갈 예정이고 서울시가 한경변 대규모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여의샛강 생태체험관을 리모델링하고 캠핑장과 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노들섬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개발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로 대관람차, 곤돌라, UAM이 생긴다
영등포 1-11 구역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30번지 일대에 위치한 영등포 1-11 구역은 17,391㎡부지에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로 4개 동, 총 818세대와 상업시설 등을 짓게 됩니다. 처음 계획은 지하 5층~지상 38층 815 가구를 지을 예정이었지만 주택 비율을 소폭 확대해 818세대를 구성하고 이중 171세대는 공공주택으로 분양세대와 차별 없이 혼합배치로 공급됩니다.
지난 9일 영등포 1-11 구역은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했습니다. 조합은 다수의 수도권 사업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추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등포 1-13 구역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32-8 일대에 위치한 1-13 구역은 27,035㎡ 부지에 건폐율 42%, 용적률 398%, 5개 동 최고 33층, 총 659세대를 건설하게 됩니다. 이중 임대는 26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조합원수는 201명입니다. 시공사는 두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구역은 2005년 12월 정비구역지정을 획득하고 2010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9년 12월 사업시행인가 승인 후 1년 8개월 만인 2021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이주를 마치고 철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13 조합원 분양가는 관리처분인가 당시 59 타입 5억 6000만 원, 84 타입 7억 7600만 원으로 평당 평균 2228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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