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대 재건축을 추진 중인 삼산대보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구역은 18,513㎡부지에 지하 4층~지상 25층, 6개동,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얼마 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홈’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 단계 더 발전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습니다.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재건축 진행상황
삼산대보아파트구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을 이용할수 있지만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이용시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학군은 삼산초, 영선초, 부평북초, 한길초, 삼산중, 부일중, 삼산고 등이 주변에 있어 양호한 편입니다. 녹지공간은 시냇물공원, 여울공원, 박물관공원, 삼산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삼산대보아파트구역은 2016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21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22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했습니다. 삼산동 191번지 일대 18,513㎡부지에 건폐율 26.19% 및 용적률 289.28%를 적용해 지상 25층 규모로 짓게 될 삼산대보아파트는 총 500세대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전용면적 기준 50㎡ 34세대, 52㎡ 30세대, 63㎡ 181세대, 69㎡ 28세대, 74㎡ 70세대, 84㎡A 72세대, 84㎡B 85세대로 구성됩니다. 이중 339세대는 조합원에게 141세대는 일반분양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0세대는 임대주택과 보류지입니다.
이 구역 주택재건축조합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산대보아파트구역은 사물 인터넷(IoT) 제어와 카카오톡을 활용한 IoT제어 등 최첨단 카카오 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아파트에 도입되던 IoT플랫폼과 연동한 홈네트워크, AI스피커를 활용한 음성인식 서비스 등에서 더 나아가 음성인식과 월패드가 결합된 완성형 인공진능 홈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음성을 통해 조명, 난방, 환기 등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합니다. 그 외 버스운행정보, 자동차 소요시간 등의 교통정보와 날씨, 뉴스, 운세, 주식 등 생활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만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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