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광명 지하구간에 KTX만 다니는 고속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광명 구간 도착시간이 5분 줄어들고 하루에 120회에서 60회가 더 증편될 전망입니다. 이사업은 총사업비 2조 4823억원을 투입해 광명에서 용산, 서울역을 지나 수색차량기지까지 23.6km를 고속철도 전용노선을 따라 지하로 지나가게 됩니다.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은 지난 2016년 제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처음으로 반영되어 사업계획이 구체화되었습니다. 현재 서울~광명 구간은 KTX, 화물차, 전동차 등이 지나가고 있어 고속철도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선로용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수색~광명 고속철도 전용선 지하화 사업은 사업지연과 계획 보완을 거듭하다 2022년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경부고속철도 전용선을 지하에 건설하는 수색~광명 고속철도는 최근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발주에 이어 재해영향성 검토에도 착수했습니다. 경기 광명~용산~서울역~수색차량기까지 23.6km를 지하에 전용선을 건설하는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2조 4823억 원으로 전용선이 완료되면 서울~광명 구간이 기존 14.5분에서 9.5분으로 5분이 단축되고 행신~광명 구간은 41분에서 21.5분으로 19.5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환경측면에서 적성성과 입지타당성 등을 검토해 최적의 철도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며, 재해영향성 검토용역을 통해 자연재해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계획과 개발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유발 요인을 분석해 관련 대책을 수립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도 진행해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재해영향성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수색~광명 고속철도 지하화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년 내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부 수렴하지 못해 노선 변경 등의 여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수색~광명구간 고속철도 전용선 지하화 사업을 오는 2025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추진중에 있습니다.
신분당선연장 서북부(용산, 삼송), 남부(호매실, 봉담)노선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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