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 도곡우성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안을 수정가결해 최고 26층, 총 548세대로 재탄생됩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배치도 계획돼 있어 서울시 관계자는 도곡 우성아파트가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곡 우성아파트 재건축 내용
강남구 도곡동 934-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도곡우성은 1986년 준공돼 37차에 접어든 노후아파트로 현재 2개 동 390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으로 재건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53%, 지상 최고 26층, 7개 동 규모로 총 548세대 단지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중 공공주택은 88세대입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60㎡ 미만 140세대(공공 82세대) / 60㎡~85㎡ 276세대(공공 6세대) / 85㎡ 초과 132세대 등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정비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대상지 동축도로 남부순환로 363길 변에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하고 건축한계선 더불어 추가 2m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가로활성화와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언주초등학교 학부모 대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은성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과 인근 주빈들의 위한 실내형 어린이 놀이터 등을 남측에 조성해 개방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도곡 우성아파트 입지환경
도곡 우성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직선거리 약 400m, 강남역까지 약 1100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량이동 시 남부순환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이 있어 도시 내외로 이동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학교는 바로 옆에 언주초등학교, 은성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가 딱 붙어있어 초・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님은 걱정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위치입니다. 또 주변으로 연삼초등학교, 양재고등학교와 도서관 등이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합니다. 바로 위쪽에 작지만 싸리고개 근린공원이 붙어있고 조금만 이동하면 도곡근린공원과 말죽거리공원 등의 큰 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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