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지어진 성산시영 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서울시의 35 룰 폐지 이후 40층으로 정비계획안 변경으로 마포구에서 가장 큰 메머드급 대단지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성산시영은 교통영향평가심의를 통과했으며, 정비구역 지정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35층 높이 30개동 4823세대를 계획했지만, 현재 40층으로 제출해 이안이 통과되면 세대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성산시영 아파트 사업개요
- 사업위치 :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446번지 일대
- 준공연도 : 1986년 6월
- 현재 세대수 : 33개동, 총 3710세대
- 전용면적별 세대수 : 49㎡ 701세대 / 59㎡ 1399세대 / 74㎡ 265세대 / 84㎡ 2178세대 / 118㎡ 280세대
- 재건축 후 세대수 : 4823세대
- 재건축 후 최고층수 : 35층(40층으로 변경 중)
성산시영 아파트 재건축으로 40층 높이로 정비계획안 제출
성산시영 아파트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지장역과 마포구청역을 아우르는 초역세권 단지로 현재 지상 14층, 33개 동 총 3710세대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21년 5월 2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사를 통과해 재건축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성산시영은 지난해 35층 높이 30개 동 4823세대를 계획했지만 서울시가 올해 35층 룰을 폐지해 성산시영은 최고층수인 40층으로 높여 다시 정비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40층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40층 높이 계획안이 받아들여지면 성산시영 아파트는 5000세대가 넘는 메머드급 단지가 탄생하게 됩니다.
역대급 대단지인 만큼 정비구역 지정전이지만 벌써부터 건설사들이 수주전 등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는 현재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 대형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산시영 아파트 재건축으로 최대단지로 우뚝
현재 서울 마포구 내에서 가장 큰 단지는 마포래미안 푸르지오로 최고 30층, 51개 동 규모 총 3885세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산시영 아파트가 재건축되면 마포래미안 푸르지오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성산시영 아파트는 영구조망 한강뷰가 가능해져 그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3710세대인 성산시영은 50㎡, 51㎡, 59㎡로 구성돼 있지만 재건축이 되면 49㎡ 701세대, 59㎡ 1399세대, 74㎡ 265세대, 84㎡ 2178세대 , 118㎡ 280세대 등 5개 평형으로 다변화될 예정입니다. 세대수가 많은 59㎡, 84㎡가 주력 평형으로 보이며, 118㎡ 평형은 중대형인 만큼 한강뷰가 가능한 전면부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서울시는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해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세계최대 수준인 180m 대관람차 '서울링' 조성으로 링세권 아파트로 불리고 있어 이 지역에 관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로 대관람차, 곤돌라, UAM이 생긴다
성산시영 아파트 거래시세
성산시영 아파트의 재건축이 가시화되면서 매매거래역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매매현황을 보면 올해 2023년 3월~4월 동안 12건의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50㎡(20평)은 3건으로 8억 4000만 원~8억 7600만 원, 51㎡(21평)도 3건이 거래되어 8억 3000만 원~8억 9000만 원, 59㎡(23평)은 6건으로 제일 많은 거래를 보이며 10억 1000만 원~10억 5000만 원에 실거래 신고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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