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사업과 맞물려 부산 서쪽 가덕도와 동쪽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부산 급행철도는 가덕도 신공항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코)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과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에 개통할 계획입니다.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계획
부산시는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와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 12월 조기 개항함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 도심을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급행철도(BuTX)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에 3월 말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용역을 통해 정거장 복합개발 등으로 민간 사업자의 참여가 가능한지의 여부와 구체적인 사업비 확보 계획을 수립게 됩니다. 부산형 급행철도는 추정사업비 2조 5860억 원으로 국비 60%, 시비 40%를 투입해 재정사업으로 갈지 민간자본을 유치할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이 급행철도는 길이 47.9km로 가덕신공항~강서구 명지동~사하구 하단동~북항(부산역)~해운대 센텀시티~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6곳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사업 대부분은 지하 40m 이하 구간에 대심도를 뚫어 건설되며 가덕 신공항에서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북항까지 15분,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25분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이전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브리핑을 통해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과 더불어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해 도심과 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개항 시기가 2035년에서 2029년 말까지 앞당겨져 급행철도 사업도 속도를 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에는 반드시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형 급행철도 수소 전동차 도입
부산형 급행철도에 운행될 열차는 수소 전동차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수소전동차의 성능 개발을 위해 차량 제작사와 협의중에 있습니다. 수소 전동차는 수소를 구동에너지로 사용하는 연료전지 열차로 정부 연구개발 과제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열차는 최고속도 198km, 주행속도 시속 180km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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