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8구역 재개발 시공사 수의계약으로 전환

서울 중구 신당제 8 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공고를 냈습니다. 이곳은 포스코건설이 1차와 2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자동 유찰되었습니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해 우선협성대상자 지정을 위한 공고문을 냈습니다. 이 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8층 16개동, 12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신당 8구역 시공사 수의계약 전환

신당 8구역 재개발조합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수의계약,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자격은 당초 현장설명회에 1회 이상 참석해 입찰창여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에 한해 주어집니다. 입찰보증금은 350억 원을 현금 200억 원, 이행보증보험권 150원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합니다. 공사비 예상가격은 총 3752억 6700만 원으로 3.3㎡당 650만원을 책정해 이달 18일까지 입찰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신당 8구역 입지 및 추진현황

• 사업위치 :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
• 정비구역 면적 : 58,439㎡
• 건폐율/용적률 : 26% / 248.5%
• 규모 : 지하 4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 세대수 : 1215세대(임대 183세대)
• 조합원수 : 563명

 

신당 8 구역은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청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위치에 있으며 강남, 여의도,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을지로, 시청, 광화문까지 지하철 10분 내로 출퇴근이 가능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구역입니다. 학교는 청구초가 바로 앞에 있고 장충초, 홍인초, 금호여중, 장충중, 장충고 등이 주변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지는 대현산, 배수지공원, 응봉공원, 남산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재개발 후 남산조망도 가능합니다.

 

2007년 정비구역지정을 받은 신당 8 구역은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이 구역은 시공사 문제로 한차례 갈등을 겪은 바 있습니다. 2019년 동부건설과 DL이앤씨가 참여해 접전 끝에 DL이앤씨가 시공권을 따냈지만 공사비와 하이엔트 브랜드 아크로 사용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2021년 7월 시공계약이 파기되었습니다. 이후 삼성물산에 입찰 참여 의향을 타진했지만 최종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포스코건설이 1차・2차에 단독입찰해 유찰되어 수의계약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구역은 2023년 관리처분인가를 준비해 2028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당 8 구역은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에 있으며 58,439㎡부지에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8층 높이의 아파트 16개 동, 12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2021년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59㎡타입 6억 300만 원, 84㎡타입 7억 9700만 원, 일반 평균분양가는  59㎡타입 7억 1900만 원, 84㎡타입 9억 5300만 원 정도로 예상되었지만 시공사 변경과 공사금액 변경으로 인해 변경될 것으로 보여 참조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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