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4구역을 포함한 7개 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서울 아파트 높이 35층 제한이 사라지면서 도심 내 스카인 라인이 변화고 있습니다. 증산 4 구역은 이 규제 폐지로 35층을 웃도는 높이로 설계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지정된 증산 4 구역을 비롯해 총 7개 구역에서 총 216억 원 규모 기본설계공모를 진행합니다. LH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 7개 구역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기반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청사진을 그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산 4구역 위치

 

증산 4구역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정부가 추진중인 3080+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 노후주거 등 저개발 된 우수입지를 발굴해 LH・SH 등이 주택 및 복합거점으로 고밀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증산 4 구역을 비롯해 서울 시내 6곳과 경기 부천 1곳이 주민 동의율 확보와 사업을 위한 제반 여건을 갖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지정 절차를 마쳐 총 7곳이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사업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이주와 철거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본청약 1년 전에 사전청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도심 공공주택 사업에 지정된 곳은 증산 4구역과 신길 2, 방화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부천원미 등 7개 구역이며 증산 4 구역이 이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3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기본설계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구역은 증산 4 1-1블록, 증산 4 1-2블록, 신길 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들 구역을 통해 향후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 주택을 포함해 총 7800여 세대가 들어서게 됩니다.

 

수색증산뉴타운 이였던 증산 4 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어 역세권 재개발을 진행을 추진했으나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에 걸려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이 구역은 재개발 충족요건보다 완화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방향을 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요건은 노후도 67% 이상, 호수밀도 60% 이상, 주택접도율 40% 이하, 과소필지 40% 이상을 중족해야 하지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10%씩 완화된 요건을 충족하면 됩니다.

 

증산 4구역 추진상황 및 설계계획

증평 4구역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해 14개월 만에 구역 지정조건 60%와 조합설립 조건 75%를 넘어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LH와 협상을 통해 주민 분담금을 최소 1억 8000만원을 낮추고 일반분양을 늘려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고 중대형 70%를 약속받았습니다. 현재 최고 49층 높이로 3500세대 이상 건축이 가능하고 중도금과 이주비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되었습니다. 시공사들에게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만들 것과 증산역까지 지하 통행로, 세대분리형 설계 등을 반영하도록 하였습니다. 또 증산 4 구역을 교육 중심지로 계획 중이며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스포츠 복합시설을 넣을 예정입니다. 

 

수색~광명 고속철도 전용선 지하화 2025년 착공

수색~광명 고속철도 전용선 지하화 2025년 착공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중인 7개 구역 공급계획

특히 은평구 증산동 205-33 일원에 위치한 증산 4 구역은 공공주택이 2449세대 이상이 공급될 전망입니다. 증산 4구역 1-1블록에는 전용면적 기준 25㎡~59㎡ 통합공공임대주택 426세대, 26㎡~128㎡ 공공분양 주택 2023세대가 계획 중이며, 증산 4구역 1-2블록은 최고 45층 높이에 59㎡~84㎡공공분양주택 1101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영등포구 신길동 205-136번지 일대 신길 2구역은 45,430㎡부지에 최고 45층 높이로 36㎡, 59㎡ 통합공공임대 160세대와 36㎡~114㎡ 공공분양 1172세대 등 총 1332세대로 조성되고 쌍문동 138-1번지 일대 쌍문역 서측구역은 최고 45층 규모, 26㎡~59㎡ 통합공공임대 243세대, 26㎡~105㎡ 공공분양 1185세대로 총 1428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 도봉구 창동 663-2번지 일대 쌍문역 동측 구역은 39층 높이에 26㎡, 46㎡ 통합공공임대 109세대와 26㎡~105㎡ 공공분양 530세대 등 1428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방하역 구역은 도봉동 622-6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26㎡,46㎡ 통합공공임대 73세대와 26㎡~84㎡ 공공분양 351세대 등 최고 39층 규모 424세대를 지을 예정이고 은평구 불광동 31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연신내역 구역은 26㎡, 46㎡ 통합공공임대 67세대와 26㎡~105㎡ 공공분양 325세대 등 총 392세대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증산5구역 추진현황(관리처분인가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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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8구역 재개발, 2025년 착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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