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강화 고속도로 인천 계양구 상야동(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강화읍 갑곳리(국도 48호선)까지 총 사업비 3조 1,203억원을 투입해 29.9km를 연장, 왕복 4차~6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기획재정부의 사업비 협의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31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진행상황과 풍무 IC
- 총사업비 : 3조 1,203억원
- 연장 : 20.9km(선정안)
- 구간 : (시점)인천광역시 계양구 상양동~(종점)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 설계속도 : 100km/hr
- 폭원 : 23.4~30.6m(4차~6차로)
- 도로등급 : 고속도로
- 접속되는 도로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고속도로 등
본 사업은 2001년에 실시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좋은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10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 2차 수정계획에 포함되었습니다. 2017년 발표된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혼잡개선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 12월 사전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2019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을 강화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강화도와 육지를 잇는 다리인 초지대교와 강화대교 두곳이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교통정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강화구간을 먼저 착공을 시작해 현재 교통정체를 크게 해소할 방침입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계양구 상야동~검단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강화군 갑곳리를 잇는 총 29.9km으로 3조 1,203억이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당초 2021년 6월 타당성 평가에는 풍무IC를 통해 장제로에서 계양, 강화방면 양방향 진출입로가 포함되었으나 2022년 1월 전략 환경영향평가 노선안에는 장제로와 연결된 풍무 IC가 제외됐습니다.
풍무 IC가 신설되면 계양구, 서구(검단신도시), 김포(풍무동)에서 장제로를 통해 강화방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나 풍무 IC가 배제되면 고촌 JCT까지 약 6k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구 관계자는 장제로에서 강화 양방향으로 직결되는 풍무 IC를 없애 고촌 JCT까지 6km나 우회하면 요금소를 2차례나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주민 불편을 가중하는 것으로 이용 편의를 고려해 당초 풍무 IC노선안으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는 이에대해 국회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풍무 IC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인천시와 인접 자치단체와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공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선이 개통되면 강화에서 계양구까지 차량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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