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중동 5 구역 재개발 사업이 구청으로부터 지난 13일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아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정비계획안을 보면 중동 5 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114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탄생합니다. 현재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 GS건설과 DL이앤씨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조합측은 신속하게 재개발을 추진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중동 5구역 사업내용 및 입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785-8번지, 삼성해운대 연수원과 래미안 해운대 아파트 사이에 오산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한 중동 5 구역은 70,607㎡ 부지에 지하3층~지상 최고 38층(12개 동~13개 동), 총 1149세대가 건립됩니다. 평형별 세대수는 36㎡ 90세대(임대) / 50㎡ 30세대(임대) / 59㎡ 30세대 / 84㎡ 703세대 / 114㎡ 220세대 / 140㎡ 76세대로 구성됩니다.
중도 5구역은 2020년 10월 사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2022년 5월 정비구역지정을 거쳐 같은 해 8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올해 2023년 초에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구청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해 3월 조합설립인가를 최종 획득했습니다. 이 구역인근에는 해운대 엘시티를 비롯해 해운대 롯데캐슬비치,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입지를 살펴보면 바다와 불과 600m거리에 있고 일부동이 바다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동 5 구역은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합니다. 학교는 해송초등학교, 동백초등학교, 동백중학교, 신곡중학교, 부흥고등학교 등의 학군을 형성하고 있고 생활인프라로 이마트, 해운대로데오아웃렛, NC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 해수욕장과 오산공원, 해운대 달맞이 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습니다.
우수한 입지에 위치한 중동 5구역은 대형건설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GS건설과 DL이앤씨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내고 있으며 두 건설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사용해 랜드마크 건설을 조합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동 5 구역 조합 측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만큼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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