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로 추진 중인 중화 122 구역이 35층 규모 아파트 1610세대로 재탄생됩니다. 중랑구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 구역은 지난해 3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인근 지역을 더 편입시켜 사업성을 높이고 분양물량을 늘렸습니다.
중화 122구역 공공 재개발 개발현황
서울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 중화 122 구역은 70,448㎡면적에 공공재개발의 용적률 및 종 상향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지상 최고 35층 이하 아파트 16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이중 임대는 414세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기준 40㎡ 이하 87세대(공공임대 67세대) / 40~50㎡ 62세대(공공임대 33세대) / 50~60㎡ 651세대(공공임대 32세대, 국민임대 49세대, 지분형 92세대) / 60~85㎡ 768세대(공공임대 79세대, 국민임대 62세대) / 85㎡ 이상 42세대로 구성됩니다.
중화 122구역은 지난해 3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37,662㎡ 부지에 대해서만 개발을 추진했지만 인근 지역을 추가로 편입시켜 구역 변경절차를 밟아 70,448㎡면적으로 넓어졌습니다. 약 2배 정도 세대수가 늘어난 중화 122 구역은 일반분양 물량이 증가해 주민 분담금이 낮아지고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고 있으며, 입지적 장점 때문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의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여 구역 내 현수막을 내걸고 있습니다.
공공 재개발 진행과정 및 추진현황
공공 재개발 진행과정을 보면 후보지를 선정 ▸ 주민설명회 ▸ 준비위원회 구성, 정비계획 입안제안 동의서 접수 ▸ 정비구역 지정 신청 ▸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 주민대표회의 구성 ▸ 시공사 선정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인가 ▸ 이주 및 철거 ▸ 건축 착공 ▸ 분양 수순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중화 122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전 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24곳을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정비구역지정을 받은 곳은 송파구 거여 새마을 구역이 유일합니다. 현재 정비구역지정 고시 예정인 곳은 동대문구 신설 1 구역이 있으며,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등을 진행하는 사업지는 영등포구 양평 13 구역, 종로구 신문로 2-12 구역, 서대문구 홍은 1 구역, 충정로 1 구역, 연희동 721-6 구역, 양천구 신월 7동-2, 동대문구 전농 9 구역, 중랑구 중화 122 구역 등 8곳입니다.
중화 122 구역 입지환경
중화 122 구역은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중화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상봉역은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지나가고 향후 GTX-B노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차량이동 시 동부간선도로와 신내 IC로 1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해 도심이동이 좋습니다. 학교는 바로 앞에 중흥초등학교가 있고 주변으로 상봉초등학교, 상봉중학교, 중화고등학교 등이 가까이 있습니다.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상봉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어 편리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봉화산고 중란천이 가까이 있어 녹지생활도 누릴 수 있습니다.
'부동산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문 3구역(이문 아이파크자이) 상반기 분양예정 (0) | 2023.03.09 |
---|---|
신길우성1차 안전진단 통과로 재건축 확정 (0) | 2023.03.09 |
노량진 1구역 사업시행인가 승인, 시공사 선정준비 (0) | 2023.03.09 |
수광선~경강선~중부내륙선~남부내륙선(수서에서 거제까지) (0) | 2023.03.08 |
문경~김천철도 실시설계 본격추진, 2026년 착공 (0) | 2023.03.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