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 5구역 이주 및 철거후 3509세대로 재탄생

괴정 5 구역은 지난 2022년 12월 8일 관리처분인가를 승인받아 후속과정인 이주와 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포스코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괴정 더샵캐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말에 국토교통부에서 정비사업조합 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괴정 5 구역 조합에 대한 위반행위가 적발되어 향후 재개발 추진에 제동이 걸릴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괴정5구역 조감도

 

괴정 5구역 사업내용 보기

괴정 5구역은 부산 괴정동 571-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163,89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9층, 26개 동 규모의 아파트 총 3509세대(오피스텔 52실)를 건설하게 됩니다. 시공사는 포스코,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단지명으로 괴정 더샵캐슬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조합원은 약 1850여 명입니다.

 

타입별 세대수는 19 타입 92세대 / 35 타입 270세대 / 59A타입 242세대 / 59B타입 220세대 / 84A타입 1138세대 / 84B타입 484세대 / 101A타입 122세대 / 101B타입 115세대 / 118A타입 271세대 / 118B타입 142세대 / 118C타입 206세대, 아파트 3301대로 구성되고 / 39 타입 208세대(임대) / 84A타입(오피스텔) 26실 / 84B타입(오피스텔) 26실을 합쳐 총 3509세대로 공급됩니다.

 

추진과정은 2017년 9월 정비구역지정고시에 이어 2018년 5월 조합설립인가를 승인 후 2018년 9월 시공사 포스코, 롯데건설 컨소시엄 선정해 2020년 6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조합원 평당 분양가는 59A타입 1307만 원 / 59B타입 1316만 원 / 84A타입 1374만 원 / 84B타입 1375만 원 / 101A타입 1410만 원 / 101B타입 1395만 원으로 평당 평균 1380만 원에 책정되었습니다.

 

괴정 5 구역 입지환경

괴정 5 구역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가 가까이 있어 도보 2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입니다. 학교는 사하초, 사남초,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해동고, 삼성여고 등이 주변에 있어 통학하기 좋습니다. 원도심인 남포동과 자갈치 접근성이 좋아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주변으로 사하구청, 사하도서관, 괴정 골목시장, 대규모 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개발호재로는 제2대디터널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2026년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과 하단~녹산선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괴정 5구역 위법사항 적발

국토교통부에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정비사업 조합 8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108건의 부적격사례를 적발했습니다. 부산은 괴정 5 구역과 남천 2 구역 재건축사업장 조합이 점검대상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괴정 5 구역은 주요 사안에 대한 위반행위가 다수 적발됐으며 남천 2 구역은 행정지도를 받게 되는 사안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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